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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꽃, 봄이 오나 봄!

기사승인 2019.02.14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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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꽃의 향연, 도다리 쑥국 제철 맞아

   
▲ 좌측부터: 홍매화, 흰매화, 청매화

겨울 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매화가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렸다. 평년보다 5도나 높은 낮 기온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꽃이 피기 시작했다.

평년보다 이른 개화시기에 맞추어 각종 봄꽃축제도 앞 당겨질 전망이다. 남도지역 대표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빠른 다음 달 8일부터 열린다.

고성은 3월 19일 개나리를 시작으로 진달래 3월 21일, 벚꽃 3월 26일 이면 본격적으로 봄 꽃 개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찍 찾아온 봄 꽃 소식과 더불어 고성지역 식당가에서는 식도락객의 입맛을 잡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고성은 봄이면 살집이 한껏 오른 도다리와 향긋한 봄 향을 머금은 쑥을 이용한 도다리 쑥국이 향토음식으로 단연 인기다.

   
▲ 도다리 쑥국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한 쑥과 함께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도다리로 만든 도다리 쑥국은 환자들의 건강식이나 성인들의 보양식으로 좋고,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쑥은 피를 맑게 해주어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은 물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 여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번 주말에는 일찍 찾아 온 봄 꽃 소식과 함께 도다리 쑥국을 맞보는 건 어떨까?

 

구성옥 기자 k0034@daum.net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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