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게 핀 꽃무릇 사이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축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28일 남산공원 남산정 일원에서 ‘제2회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사·모(남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주민참여형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꽃무릇 축제에는 꽃무릇 노래자랑 대회를 시작으로 가을을 맞아 아름답게 핀 꽃무릇을 따라 걷는 맨발 걷기대회, 꽃무릇 사진전, 전통차 시음장,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어있으며, 행운권 및 보물찾기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산공원 꽃무릇을 주제로 실시된 사진촬영 공모전은 9월 3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받았으며, 선정규모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5명, 가작 10명이다. 입선작은 남산정 옆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전시될 예정이고 축제당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선선해진 가을날씨를 맞아 남산공원에 아름답게 핀 꽃무릇을 보며 지역민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화합과 소통을 이루는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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