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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든든한 한 끼 보양식으로 따뜻한 마음 나눠

기사승인 2021.10.22  1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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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든한 한끼 보양식.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랑 듬뿍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요리쿡(COOK)! 조리쿡(COOK)! 요리교실’의 참여자들이 기획하고 구성했으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재가 등록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20명에게 손수 조리한 한 끼 보양식을 제공해 나눔을 실천했다.

‘요리쿡(COOK)! 조리쿡(COOK)! 요리교실’ 또한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반찬, 국 종류의 요리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던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하게 되는 행사로써 의미가 크다.

한 참여자는 “나와 같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평소 지역사회로부터 받기만 하다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이라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음식을 통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하게 되었다. 오늘 제공된 한 끼 보양식이 쌀쌀한 날씨에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며 “장애가 있어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을 잘 영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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