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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군민 대상으로 봄맞이 플라워가든 개방

기사승인 2021.04.07  1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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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 가든.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내 플라워가든을 군민에게 제한 개방한다.

고성군은 지역농업실증시험포장에 플라워가든을 조성하여 농촌지역의 경관조성과 아울러 농업인에게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원예작물을 시험재배하고 있다.

그 중 4,800㎡의 플라워가든에는 꽃잔디, 튤립 등 15종을 재배하여 지역에서 화훼작물 재배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그 결과를 군민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5만구의 튤립이 활짝 피어 있어 올해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지친 일상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동시 관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고성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4월 6일 오전 안전점검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한 백두현 고성군수는 “봄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군민 한 분 한 분이 긴 터널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활짝 피어 있는 튤립과 같이 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격려하면서 철통같은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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