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주재로 SK-하이대책위 간담회 가져
고성군이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공사 관련 기업과 지역민 간의 갈등을 해소해 적극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31일 산업건설국장 주재로 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공사 관련 ‘SK-하이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요구사항이었던 피해보상금과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소상공인의 기자재 및 음식점 대금체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결과, SK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상생협력금 20억 원을 마련해 주민들의 피해 보상을 할 것과, 지역 건설 기자재 및 음식점 대금체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하이면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고성군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만족할만한 긍정적인 결과가 얻을 수 있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고성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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