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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옥의 산행일기]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기사승인 2020.12.28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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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위대한 스승이다.

지리산정상은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지리산천왕봉〔(智異山 天王峰 Altitude;1915m). 옛 부터 토속신화가 있다는 형상이 ‘고성타임즈’ 카메라 앵글에 잡혀 주목을 받고 있다.

   
▲ 눈 덮인 할매상

꼭지점, 좌측 거무튀튀한 바위에 한가롭게 누워계시는 ‘할매’형상은 이 세상 온갖 얘기를 다 들어 주실 것 같다.

필자는 예를 갖추고 마음속 소원 몇 가지를 내려놓는다. 마치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폐부에 상쾌함이 가득 찬다.

거대한 바위에 누워계시는 ‘할매’를 얼핏 보면 평범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머리, 눈, 코, 미소 뛴 얼굴, 몸체 등이 예사롭지 않은 모양새를 갖췄다.

   
▲ 햇볕바위 할매상

그리고 천왕봉(天王峰)에서 좌∙앞으로 30m정도 내려가면 바위에 지혜로운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은 까마귀들이 돌을 쪼아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지리산천왕봉에도 ‘할매’ 신화가 있고, 정상에서 서쪽인 노고단에도 삼신 할매를 모시던 전통이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 불교와 도교를 넘어 그 밑바탕에는 ‘할매’ 신앙이 깔려 있다.

   
▲ 지리산 법계사 마고할매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해발; 1450m) 곳에 위치한 지리산 법계사경내에 산신이신 ‘마고할매’를 모셔놓았다.

   
▲ 까마귀 사진

까마귀는 새 중에서 가장 영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얼마나 영리한 것일까.

까마귀들은 도구를 사용하고 만들기까지 하며 놀란 만큼 많은 먹이 활동장소를 기억하는 등 고도의 지능이 요구되는 행동을 해 행동과학자들로부터 ‘깃털 달린 영장류’로 불릴 정도이다.

지리산(智異山)은 어머니 산이고,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라고 한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남도 3개도, 5개 시,군, 15개 읍∙면에 걸쳐 있는 곳으로 그 면적이 440.517㎢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1967년 12월 국내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지리산국립공원(智異山國立公園)은 동,서 길이 50㎞, 남,북 길이 32㎞, 둘레는 320㎞이다.

삼도봉은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남도에 걸쳐 있는 지리산의 봉우리 중 하나로, 높이(Altitude;1,550m)이다.

지난 1998년 10월 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삼도봉’에 삼각뿔 형태의 ‘표지석’을 세워놓았다.

   
▲ 표지석사진 자리

천왕봉(天王峰)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마천면 경계지점이 지리산 꼭지다. 이 일대의 면적은 30평방미터에 불과하지만 지난 1982년에 경상남도가 높이;1,5m의 ‘표지석’을 세워놓았다.

‘표지석’옆은 늘 등산객들의 ‘인증샷’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 일출사진 자리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하늘이 열리는 듯 아름다운 순간∙∙∙이라 하여 지리산(智異山) 십 경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구름이 가리는 날이 많아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 자연의 향긋한 냄새는 ♡♡커피향기처럼 여운이∼

*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어 간다. 아쉬움도 없고, 서운함도 없다. 어서 새해가 오기만 바란다. 내년이라고 뾰쪽한 수가 있을까마는, 이 징글징글했던 경자년과는 연을 끊고 싶다. 대부분 마찬가지일 테다. 내년에는 거리에서 웃는 얼굴을 보게 해주세요.

 

구성옥 기자 k0034@daum.net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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