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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경제 살리기 매일 외식의 날 시행

기사승인 2020.09.16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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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쾌적한 식사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주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운영 방식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당초 군은 월 2회 ‘외식의 날’을 운영해 왔으나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에 대응해 한 달 넘게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자발적인 경제 살리기 운동을 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구내식당 주 1회 휴무를 통해 ‘외식의 날’을 지정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런데 고성군이 또 한 번 나섰다. ‘화’요일은 ‘외식의 날’이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구내식당 휴무를 폐지하는 대신 부서별 요일을 지정해 ‘매일 외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1일 이용객 100여명을 줄여 대기시간 축소와 좌석부족을 해소해 쾌적한 식당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본청 3~4개 부서가 매주 5일 외식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문규 행정과장은 “본청 부서의 매일 외식의 날 시행에 본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및 참여로 지역화폐의 사용 활성화 및 소규모 식당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내식당의 이용 환경개선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군청 주변 식당이 화요일에만 집중되었던 쏠림현상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 구내식당은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 왔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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