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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면이장협의회, 써레씻기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07.09  0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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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현면민 전통관습 잇고 주민화합의 장 가져

   

고성군 영현면이장협의회(회장 김영하)는 7월 7일 오전 11시 영동둔치공원에서 ‘써레씻기’ 행사를 개최했다.

‘써레씻기’ 행사는 모내기가 끝나면 써레 사용도 끝이나 써레를 깨끗이 씻어 보관하는데 이때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즐기던 전통관습의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 정영환 군의원, 곽근영 새고성농협조합장, 정영랑 면장, 마을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힘든 모내기를 마치고 모처럼 여유를 찾은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하 회장은 “농기계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옛날처럼 써레를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다” 며 “과거부터 내려오는 민속관습을 이어가고 마을 주민들이 힘을 내 다음 농사를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써레씻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여름 개최해 오던 촌스런축제가 취소돼 주민들의 아쉬움이 많을 줄 안다” 며 “오늘 이 행사로 아쉬움을 달래고 마을 주민들이 힘을 내 가을까지 농사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군민의 노고를 달랬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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