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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정부지사 ‘일제 방역의 날 ’ 고성군 방문

기사승인 2020.03.31  07: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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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남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방역 일번지인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고성읍 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현장을 방문해 자율방역 등 방역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업주 등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A씨는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이용좌석 즉시 소독조치 등의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용하는 손님이 많이 줄어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재정적 도움을 주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현장방문 이후 부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 고성군보건소를 찾아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순 고성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고성형 긴급재난소득 지원, 고성사랑상품권 활성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마스크 수급 및 방역대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긴급대응용 마스크와 보호복을 도 공동구매 형식으로 구매하는 방안 △현행 도 역학조사관이 결정하는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진주시 소재) 검체 의뢰 권한을 응급환자 건에 대해서 시·군 역학조사관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기관별 검체결과 소요시간: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체결과 6~7시간 소요, 민간기관 검체결과 평균 24시간 소요

한편 부지사는 “고성군은 전국 최초로 보건소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운영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등 적극적·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강력한 방역 대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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