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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코로나19 해외유입차단 입국자 관리 강화책 마련

기사승인 2020.03.26  17: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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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대한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Pandemic)을 선언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군내 확진자 2명의 최종 완치판정 이후 추가 확진 사례 없이 상황을 관리중이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무서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해외유입사례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3월 23일 해외 입국인원 전원에 대한 자가 격리조치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해외유입사례에 대한 한층 강화된 관리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덧붙였다.

고성군은 질병관리본부 통보 명단과 자진신고 명단을 바탕으로 해외 입국 내·외국인을 파악해 입국 후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14일간의 자가 격리 조치를 통해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는 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시 생활비는 지원하지 않으나, 자가 격리를 위한 생필품 등은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자가 격리자의 휴대전화에 △자가 진단 앱 △자가 격리 안전 앱 설치를 유도해 특별관리 중이다.

군은 ‘자가 진단 앱’을 통해 1:1담당 공무원이 매일 2회 이상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격리 장소를 벗어날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자가 격리 안전 앱’을 활용하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장(박정숙)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입국자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빈틈없는 관리와 방역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자가 격리자 관리에도 소홀함 없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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