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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2020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기사승인 2020.01.09  15: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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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1차 본회의서 김향숙·하창현 의원 5분 자유발언

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는 2020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 새해 첫 임시회(제249회)를 개회했다.

고성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 기구개편에 따른 의회 소관 조례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9회 고성군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상정하였으며, 김향숙, 하창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향숙 의원은 “새로운 사업 발굴 못지 않게 불필요한 사업을 과감하게 폐지하는 결단력이 중요하다”며,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많은 시책과 사업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시책 등은 과감하게 폐기하는 ‘시책일몰제’ 시행을 제안했다.

하창현 의원은 “군민의 알권리를 찾아주는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군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 공개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며 많은 주요 정책결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성군의회는 9일 의회운영위원회 조례안 심사를 거쳐 10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2020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경자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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