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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근무자 격려

기사승인 2019.10.10  12: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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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돼지열병 방역근무자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고성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초소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고성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축경매시장 내에 거점소독시설과 고성IC, 거류면 산성마을 입구에 각각 통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3교대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보건소는 현장 근무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진 직원들의 혈압검사, 당 체크, 건강상담, 피로회복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발생 시 근무자들의 심리적, 정신적 치료 지원을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은 매일 근무지 순회 방문을 통해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밀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 근무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방역활동으로 야외근무가 많은 만큼 한낮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용 텐트 설치도 완료했다.

고성소방서에서도 소독약품 희석 등에 필요한 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고성IC 통제초소의 급수 지원을 돕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와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타임즈 webmaster@kstimes.kr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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