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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에 팔꿈치 … 무너진 신뢰

기사승인 2019.06.19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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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 옆자리 계장이 턱 고인채 고개 끄덕

   
 

고성군과 숙박업소 대표는 18일 오후 2시께 군청소회의실에서 공동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군수 관련공무원 숙박업소대표 기자 등 3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용적 상생을 위한 이론과 실무적 측면을 모두 고려해 접근했다.

이론적 접근으로는 유스호스텔건립이 숙박업소에 미치는 영향? 유스호스텔건립과 스포츠마케팅과의 연관 관계 등 다양한 사례와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지, A 계장은 군수 옆자리 앉아 탁상에 팔꿈치를 올리고 시종일관(始終一貫)손바닥을 턱을 괸 채 고개를 끄덕여주며 경청했다.

이런 자세는 상대를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이다. 작은 일로도 행정이 군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을 수 있다.

하찮아 보이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A 계장은 평소 습관을 뒤늦게 후회한다고 말했지만 눈을 의심케 하는 행동에 처신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구성옥 기자 k0034@daum.net

<저작권자 © 고성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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